경제 Economy

금리 내려가면 채권 투자 금리가 오른다면?

Manpower 2025. 2. 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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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는 변화합니다.

금리에 따라 투자해야 하는 상황도 달라집니다.

상황에 따라 어디에 투자해야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리 최고점 (예금 투자)

금리가 가장 높은 시기에는 돈을 포함한 모든 물건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에 물가와 이자가 높아집니다.

이런 시기에는 리스크가 있는 타 금융상품보다

예금에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

은행에 돈을 맡겨 놓으면 약속된 금리를 받으면서도 예금자보호가 되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금리 하락 (채권 투자)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인구가 줄어들고 경기가 저성장 국면을 맞이하면 금리가 내려갑니다.

이때 대표적인 자산이 채권입니다.

채권은 은행 예금처럼 만기에 원금과 정해진 이자를 돌려주는 상품이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금보다는 조금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조금은 위험해도 이자가 다소 높은 채권에 투자해 수익 기회를 잡아볼 수도 있습니다.

 

금리 최저점 (부동산투자)

금리가 가장 낮은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 자산은 부동산입니다.

금리 인하에 계속되는 2~3%에 머물게 된다면 예금 이자는 물론 채권이 자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빌린 돈의 이자가 거의 없으니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서 집을 사야겠다`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부동산에 투자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빌리는 돈의 금리보다 부동산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이 훤씬 많을 수 있으니까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레버지리 효과` 

이용한 캡투자입니다.

빌린 돈과 전세금을 이용해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금리 상승 (주식투자)

빌린 돈을 많이 받았던 사람들이라면 갚아야 하는 이자금이 늘어나면서 부담도 커질 겁니다.

그래서 3단계 때 부동산을 샀던 사람들이 땅이나 건물을 서서히 팔기 시작합니다.

금리 상승은 경기가 좋아진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실적 또한 같이 좋아집니다.

 

그러다 보면 주식시장도 자연스레 활발해집니다.

 

다만 금리가 오르는 원인이 한국의 경기 성장이 아니라 미국 금리 때문이라면

주식이 투자처로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높은 상황에서는 모든 신흥국의 달러가 

미국으로 갑니다.

한국은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기준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금리를 올리면 돈을 빌릴 때 금리와 연체자이자 모두 덩달아 올라가 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금리 상황과 연결되어 있을 때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예매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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