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증상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습관은
증상을 완화하고 악화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 좋습니다.
아래 몇 가지를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실내 습도 유지 ●
비염은 건조한 공기 때문에 더 심해질 수 있어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놓아서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 코 세척 ●
식염수(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먼지,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씻어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약국에서 코 세척기나 식염수를 쉽게 구할 수 있어요.
● 물 자주 마시기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아서
비염 증상이 덜해질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이나 차도 괜찮습니다.
● 알레르기 유발 요인 피하기 ●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반려동물 털 등이 원인일 수 있으니
침구를 자주 세탁하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마스크 착용 ●
외출 시 마스크를 쓰면 찬 공기나 오염 물질이 코로 직접 들어오는 걸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꽃가루 많은 날이나 미세먼지 심한 날에 유용합니다.
● 따뜻한 스팀 흡입 ●
뜨거운 물을 그릇에 담고 수건으로 머리를 덮은 뒤 스팀을 코로 들이마시면
점막이 촉촉해지고 코막힘이 완화됩니다.
너무 뜨겁지 않게 주의하세요.
● 규칙적인 환기 ●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해서 먼지나 곰팡이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단
꽃가루 많은 계절엔 아침보다는 오후에 짧게 하는 게 낫습니다.
이 습관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비염 증상이 좀 더 나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계속 심하거나 약이 필요할 것 같으면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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