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Life

`커피 한잔`이 몸속 수분에 미치는 영향

Manpower 2025. 2.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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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이뇨 작용을 하는 카페인이 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신 양의 1.5배에 달하는 수분을 배출해

한 잔만 마셔도 채네 수분이 부족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그러한 말이 사실일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커피 속 카페인은 다음과 같이

기전으로 이뇨 작용을 합니다.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아데노신 대신 결합합니다.

그럼 콩팥 혈관이 확장되고

나트륨과 수분 배출을 촉진돼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카페인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 작용을 억제해 소변량을 더욱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방광 배뇨근을 자극해

소변이 차지도 않았는데 화장실에 가고 싶게 만든다고 합니다.

 

하루에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정도로 몸에 탈수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습니다.

수분 손실이 문제가 되는 것은 카페인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을 때입니다.

 

`카페인 음료의 경우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손실되는 수분이 음료의 수분으로 상쇄된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많은 카페인을 한 번에 복용하면 수분 손실이 커질 수는 있다고 합니다.

 

고온의 환경에 노출됐거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체액이 손실된 경우라면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가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으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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