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유심,로밍 어떤게 저렴할까?

해외에서 스마트폰 사용했다가
요금 폭탄 맞았다는 이야기
종종 들었을 때가 있습니다.
유심, 포켓와이파이, 로밍 등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이용하면
해외에서도 전화와 메시지, 인터넷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통신사 로밍 ●

장점
한국에서 쓰던 유심과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오는 전화나 문자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점
현지 유심을 사서 끼우는 것보다
조금 더 비쌀 수 있습니다.


로밍은 별도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다음과 같은 로밍 요금이 적용됩니다. (방문한 국가나 개인의 상황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합리적으로 로밍을 사용하려면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여행지와 기간,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가격이 모두 달라집니다.
각 통신사의 자세한 로밍 가격은
SKT, KT, LG U+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 로밍 차단하는 법
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게 아니라면 자동으로 요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차단해 두는 게 좋습니다.
여행 전 통신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로밍 차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기에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
설정 > 셀룰러 > 셀룰러 데이터 옵션 > 데이터 로밍을 끄기

[안드로이드]
설정 > 연결 > 모바일 네트워크 > 데이터 로밍을 끄기

입니다.


● 포켓 와이파이 ●

장점
일종의 ‘휴대용 와이파이’를 들고 다니는 셈이기 때문에
여러 명이 여행 갈 때 로밍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이나 노트북에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
단말기를 들고 다녀야 하고
충전이 필요합니다.
여러 명이 여행 가서 행선지가 다를 경우 와이파이를 자유롭게 이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는 전화나 문자는 받기 어렵습니다.


와이파이 단말기는
각 통신사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한 후 공항에서 수령하고 반납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여행 국가와 기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 유심 ●

장점
현지 통신사의 유심을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지 번호와의 전화, 문자가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로밍이나 포켓 와이파이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입니다.

단점
한국에서 오는 연락은 못 받습니다.
간혹 미리 사 간 유심이 현지에서
개통이 안 되거나
빼놓은 한국 유심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심은 현지에서 구매할 수도 있고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갈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행지와 여행 기간,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해 보고 잘 사면됩니다.


유심을 안 바꿔도 되는 eSIM도 있습니다.
물리적인 유심이 아니라 구매 후 QR 코드 등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SIM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내 스마트폰이 eSIM을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인지 확인이 필요하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